[뉴스핌=최주은 기자] GS샵은 9월 월간 방문자 수에서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커머스 3사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GS샵 9월 월간 전체 방문자 수(PC+모바일)는 1198만명을 기록해 1158만명을 기록한 위메프와 1104만명을 기록한 쿠팡, 969만명을 기록한 티켓몬스터를 모두 넘어섰다.
특히 GS샵은 전통적으로 소셜커머스가 강세를 보였던 월간 모바일 방문자 수에 있어서도 680만명을 기록해, 쿠팡(699만명), 위메프(643만명), 티켓몬스터(575만명)는 물론 11번가(879만명), 지마켓(721만명), 옥션(625만명) 등 소셜커머스, 오픈마켓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1년 취급액 59억원으로 GS샵 전체의 0.2%에 불과하던 모바일 GS샵은 올해 상반기에만 2855억원을 기록, 전체의 약 18%를 차지하며 급속히 성장했다.
또 지난 6월에는 1천만 앱 다운로드를 돌파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약 8000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