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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가 위독한 가운데, 스카이병원측이 위밴드수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신해철 상태가 위독해진 이유가 위밴드수술이 아니냐는 루머에 대해 위밴드수술을 진행한 스카이병원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스카이병원 측은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 밝혔다.
이어 스카이병원은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고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어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3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아산병원 담당 의료진 경과보고를 인용해 "신해철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나 현재 의식이 전혀 없으며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신해철 위밴드수술 루머에 대해 "위밴드수술을 받긴 받았지만 5년 전인 2009년 받았고, 이번에 수술을 받으며 위밴드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신해철 상태는 혈압은 안정화돼 혈압상승제 없이도 유지되고 있지만 아직 의식은 전혀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