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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지난 2011년 11월4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는 2011년 청소년흡연예방 캠페인 `신분증 확인, 동의 합니다` 홍보대사로 위촉,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4명 중 1명이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흡연, 음주, 신체 활동, 식습관 등에 대해 '2013년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 남학생 14%가 흡연자였고 7.5%는 매일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매일 흡연을 하는 비율은 1.8%였다.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골초도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였다.
특히 고3 남학생의 경우 흡연자 비율이 24.5%였고 매일 담배를 물고 있는 학생은 16.4%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소년들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담배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남학생의 77.4%, 여학생의 75.2%가 주민등록증 검사 없이 담배를 사고 있었다.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세상에 이런 일이"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판매자들은 왜 검사를 안 하나"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