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이 18일 슈투트가르트와 원정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2골 1도움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3-3으로 비겼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2골 1도움 원맨쇼로 1년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와 가진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전에서 전반 4분과 전반 9분 시즌 3·4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견인하면서 2골 1도움으로 펄펄날았다.
손흥민의 2골 1도움 맹활약은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시작 4분 만에 예견됐다. 선제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뽐낸 손흥민은 불과 5분 뒤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사냥하며 전반 9분 만에 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30일 뉘른베르크와 경기 후 약 11개월 만에 멀티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세 번째 골을 도우며 2골 1도움을 획득했다. 빌트는 손흥민의 2골 1도움에 2점(낮을수록 고득점)을 부여하며 합격점을 줬다.
다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2골 1도움을 3-0으로 달아났지만 내리 석 점을 내주며 결국 3-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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