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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문명진 극찬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문명진 방송화면 캡처] |
마이클 볼튼, '불후의 명곡' 문명진에 러브콜 "환상적 보컬…따로 보고 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불후의 명곡' 문명진이 마이클 볼튼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스타, 마이클 볼튼' 특집으로 박정현, 효린, 에일리, 소향, 문명진, 박재범, 서지안이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 문명진은 마이클 볼튼의 '하우 엠 아이 서포트 투 라이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를 선곡했다.
"마이클 볼튼의 노래를 듣고 연습했는데 그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벅찬 소감을 전한 문명진은 원곡의 스타일대로 부르다 빠른 템포로 전환, 활기찬 무대를 만들어냈다.
문명진의 무대를 본 마이클 볼튼은 "이 곡은 내가 만든 곡 중 가장 히트한 곡"이라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노래 부르는 것을 들었는데 문명진 씨 무대가 내가 들은 것 중 가장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마이클볼튼은 "편곡과 소울, R&B 모든 게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보컬 그 자체가 환상적이었다. 겨우 첫 번째 무대인데 이 정도이니 정말 놀랍다"며 MC 신동엽을 통해 "문명진과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75년 데뷔한 마이클 볼튼은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유 아 소 뷰티풀'(You are So Beautiful), '린 온 미'(Lean on Me), '하우 엠 아이 서포즈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다.
마이클볼튼은 지난달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내한했으며 내달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