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00가구 초대형 단지..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돼 ′교육 1번지′ 부상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라(구 한라건설)가 교육 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670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이달 2701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최고 40층, 12개동, 전용면적 71~138㎡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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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투시도 |
한라는 이 단지에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거주공간을 보다 넓게 설계했다. 입주자 선호에 맞게 침실과 주방, 거실 등의 구조를 일부 변경할 수 있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동차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인천항 15분, 광명역(KTX)까지 약 20분 거리다. 또한 2014년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대학교 본교까지 20분대 도착 가능하다.
올 연말 현재 무정차역인 수인선 달월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달월역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이다.
서해안로 405번지(구, 정왕동 1771-1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견본주택이 있다.
배곧신도시는 총 490만7148㎡ 규모로 주택 총 2만1541가구가 건설된다. 거주 인구가 5만6000명 정도다.
한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는 민·관·학이 연계된 대규모 사업으로 향후 가치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및 교통망이 개선되고 있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수요가 많이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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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특화설계 모습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