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일본의 게임 명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한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에는 '파이널판타지14'의 '어 뉴 비기닝' 영상 및 아름다운 아트웍, 다양한 윈도우 테마, 미려한 월페이퍼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
먼저, '어 뉴 비기닝' 영상은 약 8분 17초 분량으로,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인 에오르제아 대륙이 옛 야만신 바하무트에게 파괴 당하는 과정과 유저를 의미하는 빛의 전사들이 5년 후의 세계로 보내져 새로운 시대 제7성력을 맞이하는 게임 배경 스토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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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저 사이트에선 18종의 아트웍은 물론,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용으로 각각 제작된 월페이퍼, 윈도우 테마, 휴대폰 알림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는 시리즈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으로, 지난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250만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34만4000명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에선 '파이널판타지14'의 게임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국내 유저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 부사장은 "파이널판타지14를 기다리는 국내 수 많은 유저분들을 위해 티저 페이지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공개된 '어 뉴 비기닝'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들은 실제 '파이널판타지14'를 플레이 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미리 게임 내 배경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