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의 19세 이하 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백승호(17·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베트남전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백승호는 9일 오후 6시(한국시간) 미얀마 원나 테이디 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베트남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 U-19 선수권 C조 1차전에서 벤치멤버로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백승호는 한국과 베트남전에서 교체대기선수 12명 중에 포함돼 벤치에 앉았다. 백승호는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한국축구의 미래로 손꼽힌다.
실제로 한국과 맞붙은 베트남 언론들은 백승호에 대해 ‘코리안 리틀 메시’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뛰는 특급선수 백승호’라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 베트남 언론은 백승호를 현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백승호가 예전 리오넬 메시와 비교되곤 한다며 경계했다.
벤치를 지키던 백승호는 경기 72분 상황에서 선제골의 주인공 이정빈과 교체됐다. 백승호는 투입 4분여 만인 경기 76분 추가골을 사냥했다.
한국은 이날 베트남과 경기에서 후반 76분 현재 5-0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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