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유증 소식에 대성산업 이틀째 하한가
[뉴스핌=이에라 기자]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종목, 코스닥 10종목 등 14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오리콤은 박용만 두산 회장의 장남이 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로 영입됐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한빛소프트는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작 모바일게임 '세계정복for Kakao'가 구글 플레이 무료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정액에서 검출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 외 천일고속, 보해양조우, 전방, 오리엔트바이오, 디지틀조선, 윈팩 등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코스피 2종목, 코스닥 3종목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대성산업은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앞서 지난 2일 대성산업은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7대 1 무상감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20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외 원풍물산, 스포츠서울, 아이에스이커머스, 이코리아리츠가 하한가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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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