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청춘 손호준 눈물 [사진=꽃보다청춘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꽃보다청춘 손호준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유연석, 손호준, 바로는 3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에서 6박 8일간의 라오스 일정을 끝내며 루앙프라방을 떠났다.
귀국을 앞두고 꽃보다청춘 삼인방은 꽝시 폭포에서 자유시간을 즐겼다. 이들은 비행기 출발 시간이 임박해 뚝뚝을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때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흘러 나왔고, 손호준은 아쉬운 듯 눈시울을 붉혔다.
바로와 유연석이 "울지말라"며 위로했지만 손호준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손호준은 꽃보다청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사가 지금 상황과 너무 잘 맞았다. 재밌었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저는 일주일동안 되게 행복했다"면서 "이런 기회 아니면 저 친구들하고 일주일동안 있을 기회가 많지 않잖아요"라며 고 여행을 회상했다.
바로는 "호준이 형의 눈을 보니까 저도 같이 울컥했다"며 "눈물이 촉촉하게 젖으셨더라. '청춘은 머물러주지 않는다'는 말이 와닿았나보다. 저도 이번에 여행와서 이런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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