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결승전, 카타르에 21-24로 패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카타르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2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카타르에 21-24로 패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던 한국 남자 핸드볼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딸 때까지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12년만의 동반 금메달 희망에 부풀었으나, 남-녀 핸드볼 동반 우승 기회는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앞서 벌어진 남자 핸드볼 3-4위전에서는 바레인이 이란을 28-25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한국 대 바레인 준결승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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