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전 종목 1위로 리듬체조 결선 진출 [사진=KBS2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체조선수 손연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을 겸한 단체전에서 볼(17.883점), 후프(17.850점), 리본(17.983점), 곤봉(18.016점)에서 최종점수 53.882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리듬체조 예선에선 가장 점수가 낮은 종목을 뺀 나머지 세 종목 점수를 합해 개인종합 순위를 매긴다.
특히, 이날 손연재는 모든 종목에서 1위에 오르며 라이벌 덩센유에(중국·52.833점)을 제치고 예전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아울러 이날 손연재(연세대)는 김윤희(인천시청) 이다애(세종대) 이나경(세종고)과 함께 한국 리름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체조 개인종합 결선은 오는 2일 열린다. 이날 손연재가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19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 선수로서 최초로 금메달을 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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