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김범준 김애경, 정구 혼합복식 금메달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김범준(25·문경시청)-김애경(26·NH농협은행)이 한국 정구 종목의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범준-김애경은 1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줘모-천후이 페어를 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정구 남녀 단식에 걸린 2개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은 이날도 금메달을 추가해 7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을 향해 한발 다가섰다.
특히, 김애경은 앞서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개째 메달을 챙겼다.
이날 결승에서 김범준-김애경은 1게임을 4-2로 가볍게 따냈고, 2게임에서는 듀스 끝에 8-6으로 간신히 승기를 잡았다. 잦은 실책이 나온 세 번째 게임에서는 1-4로 패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게임에서 4-2로 이겨 분위기를 추슬렀다. 5번째 게임에서는 김동훈의 기습적인 샷이 연달아 성공하고 천후이가 연이어 실책을 범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김범준(25·문경시청)-김애경(26·NH농협은행)이 한국 정구 종목의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범준-김애경은 1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줘모-천후이 페어를 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정구 남녀 단식에 걸린 2개 금메달을 싹쓸이한 한국은 이날도 금메달을 추가해 7개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을 향해 한발 다가섰다.
특히, 김애경은 앞서 여자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개째 메달을 챙겼다.
이날 결승에서 김범준-김애경은 1게임을 4-2로 가볍게 따냈고, 2게임에서는 듀스 끝에 8-6으로 간신히 승기를 잡았다. 잦은 실책이 나온 세 번째 게임에서는 1-4로 패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게임에서 4-2로 이겨 분위기를 추슬렀다. 5번째 게임에서는 김동훈의 기습적인 샷이 연달아 성공하고 천후이가 연이어 실책을 범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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