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양궁 한국 남자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자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양궁 남자대표팀(최용희 민리홍 양영호)은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필리핀을 228대227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오는 27일에는 인도와 결승전을 벌인다.
이날 양궁 경기의 1엔드는 한국이 57점으로 필리핀에 1점 앞서며 끝났다. 이어진 2엔드에서 한국 양궁 대표팀은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116대111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3엔드에서 한국은 마지막 주자 주장 최용희가 연속 10점을 쏘면서 여유를 찾았고, 점수도 172대168로 앞서 나갔다. 마지막 4엔드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승기를 잡으며 228대227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인도와의 남자 양궁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전 11시15분에 열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