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마켓은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마트’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마켓 ‘모바일 마트’는 쌀, 생수, 라면, 화장지, 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 및 마트 상품을 한 데 모은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품목별로 지마켓 상품 담당자가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만을 엄선한 것이 특징으로 손쉽게 알뜰 장보기가 가능하다. 또한 일부 상품의 경우 묶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배송비 부담도 덜 수 있다.
지마켓은 모바일 마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0월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매일 오전 10시 배송비 2500원만 내면 인기 생필품을 공짜로 증정한다. 23일에는 ‘유한킴벌리 팬티라이너 정상품(1팩)+탐폰 견본팩(1팩)’을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4일에는 ‘Dole 스위티오 골드 파인애플(1수)’, 25일에는 ‘캠핑전용 주방세제 애경 트리오 캠퍼(120g)’ 등이 준비돼 있다.
지마켓은 매일 한 품목씩 총 10개 인기 생필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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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트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커피빈 아침거르지마 기프티콘’(매일 300명), ‘CGV 영화예매권 2매’(매일 200명) 등을 선착순 제공하고, 요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웨어러블인 ‘24시간 라이프 스타일 컨설턴트 fitbit flex’(70명)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매일 오전 10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 등 다양한 모바일 전용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지마켓 마트유아동실 백민석 상무는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모바일 전용 마트 코너를 신설했다”며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알뜰 장보기를 지원하고, 묶음배송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배송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마켓에서 식품, 생필품 등 마트 상품의 모바일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마켓에서 최근 3개월(6월~8월) 동안 모바일을 통한 마트 상품 주문량은 전년에 비해 17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제품 ‘BEST 3’로는 기저귀, 쌀, 화장지가 꼽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