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온세텔레콤이 알뜰폰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11시 11분 현재 온세텔레콤은 전날대비 5%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화웨이 등 중국 저가폰이 국내가 유입되면서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될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알뜰폰용 화웨이 스마트폰 아너6의 망연동 테스트를 마쳤다. 화웨이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 샤오미·레노버·ZT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도 국내에 몰려올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한국MVNO협회와 휴대폰 제조사인 에이씨티에스콤, ZTE코리아, 화웨이코리아 및 유통업체인 이베이코리아(Auction, G마켓) 등은 'MVNO단말유통협의체(가칭)'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의 알뜰폰 가입자(8월 말 기준)는 총 388만 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