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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초소형 커피정수기 ‘한뼘 바리스타’ 출시

기사입력 : 2014년09월17일 09:4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코웨이(대표 김동현)는 한뼘사이즈 안에 냉수·온수·정수는 물론 집에서 손쉽게 프리미엄 커피까지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캡슐커피 시스템을 담은 코웨이 초소형 커피정수기인 ‘한뼘 바리스타(CHPC-330N)’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는 냉온정수기와 캡슐커피머신을 하나로 합쳐 19cm인 한뼘사이즈에 담은 국내에서 가장 작은 커피정수기이다. 코웨이는 2012년 당시 국내 판매 중인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한뼘정수기’를 출시했고 지난 4월에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최소 사이즈인 ‘한뼘아이스’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한뼘 바리스타’도 정수기와 커피머신이 합쳐지면 크기가 커질 거라는 기존 생각을 혁신으로 탈바꿈하여 기능은 더해졌지만 크기는 한뼘 사이즈로 콤팩트하게 만들어졌다.

코웨이 커피정수기 CHPC-330N은 집에서도 최고급 커피를 손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세계적인 프리미엄 캡슐커피머신으로 인정받고 있는 카피탈리 시스템(Caffitaly System)을 적용한 제품이다. 카피탈리 시스템은 캡슐 호환성이 국내에서 가장 높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한뼘 바리스타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커피 종류를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캡슐 호환성이 높아 스웨덴 왕실 커피로 불리는 ‘로베르즈’를 포함한 에카페·커피빈·치보·깔리아리 등 5개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캡슐 브랜드, 총 35종의 커피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캡슐은 특허 받은 상하 2중 필터가 적용되어 풍성한 크레마 생성은 물론 커피 고유의 풍미와 향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로베르즈는 스웨덴 왕실이 전통과 퀄리티를 공식 인증한 100년 전통의 캡슐브랜드로 까다로운 원두선별과 철저한 품질관리가 보장된 프리미엄 커피이며 북유럽 바리스타 챔피언십 ‘캡슐커피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는 간단한 버튼 터치 만으로 에스프레소·룽고·아메리카노 3단계의 커피 추출량 조절이 가능해 취향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위생성 강화를 위해 ‘커피 유로 세척 기능’을 추가했다. 세척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고객에게 자동으로 세척시기를 알려주며 버튼 터치 만으로 커피 유로 세척이 간편하게 진행된다.

커피캡슐구입은 매월 30개의 캡슐을 정기적으로 택배 배송해주는 정기배송 패키지 가입 시, 로베르즈 캡슐은 월 2만4600원(30개 기준), 에카페 캡슐은 월 2만1000원(30개 기준)으로 시중 구입가보다 할인된 가격혜택이 제공되어 고객부담을 줄여준다.

한편, 코웨이 초소형 커피정수기 CHPC-330N의 렌탈가격은 4만72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가격은 199만원이다. 코웨이는 기존 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 기능은 추가했지만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뼘 바리스타 렌탈료를 기존 자사 프리미엄 냉온정수기 월 렌탈료와 비슷하게 책정했다.

장정규 코웨이 상품기획1팀장은 “정수기와 캡슐커피시스템의 결합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감각적인 초소형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까지 연출 가능한 제품”이라며 “집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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