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net '슈퍼스타K6'에서 임형우 출연자가 부른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가 음원 역주행에 성공,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Mnet 슈퍼스타K6] |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원 차트 결과에 따르면,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는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등 거의 모든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슈퍼스타K' 임형우 출연자가 열창하며 화제를 모은 뒤,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 뿐만 아니다. '쇼미더머니3'에서 랩퍼 아이언이 부른 뒤, 음원으로 발매 된 '독기'는 공개 직후 실시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멜론 2위, 엠넷과 지니 3위, 벅스 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이언은 최종 우승자인 바비의 '가드올리고 Bounce '를 음원 대결에서는 완벽하게 제압한 셈이다.
여기에 아담 리바인이 부른 영화 '비긴 어게인' OST 'No One Else Like You ', t윤미래가 부른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너를 사랑해'가 주간 차트 5위권에 입성하며 선전했다. 가을 바람과 함께 찾아온 오디션 프로그램과 OST 열풍이 단연 금주 음원 차트의 키워드였다.
![]() |
슈퍼주니어가의 정규 7집 'MAMACITA' A, B버전이 주간 음반 차트 1, 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B1A4의 미니 5집 'SOLO DAY'의 무서운 역주행도 돋보였다. 지난 여름 발매된 이들의 앨범은 무려 두 달 만에 주간 음반 판매량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여자 그룹으로 유일하게 음반 차트에 이름을 올린 티아라가 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그 뒤론 정규 2집 타이틀 'DANGER'로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방탄소년단이 5위를 차지하며 롱런을 이어갔다.
9월 셋째주에는 15일 음원을 발매한 초대형 아이돌 2PM과 틴탑의 성적이 합산된다. 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미니 2집 'HOLLER'로 음원, 음반 차트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한풀 꺾일 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