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학문적 이론·현실정치 이해도 높은 분 영입"
[뉴스핌=김지유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겸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11일 위원장직을 내려 놓고 외부인사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민생법안 관련 정책간담회에서 "위원회를 이끌 역량있는 분을 외부에서 영입할 예정"이라며 "한국정치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정치연합이 거듭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와 정당개혁에 학문적 이론을 갖추고 현실정치에도 이해도가 높은 분을 영입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7·30 재보궐선거 패배 결과에 책임지고 물러나며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국민공감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후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의 겸직 분리문제가 당 내부에서 거론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