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베네수엘라 축구대표팀 감독 노엘 산비센테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신태용 코치가 지휘하는 한국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와 A매치를 치른다.
이날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A매치는 여러모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의리축구 논란 속에 크게 부진했던 브라질월드컵 이후 처음 갖는 A매치라는 점에서 한국과 베네수엘라 전에 시선이 집중된다.
또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A매치가 벌어지는 5일 오전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가 한국대표팀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울리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8일 한국과 우루과이 평가전에 맞춰 내한, 경기를 지켜본다.
한국과 맞붙을 베네수엘라도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남미의 복병 정도로 여겨지는 베네수엘라는 꾸준한 투자로 피파랭킹이 29위로 상승한 강호다. 피파랭킹만 따져도 우리보다 28계단이나 높다. 특히 한국과 베네수엘라 전에는 제니트 소속의 살로몬 론돈(25) 등 에이스가 총출동한다.
베네수엘라에 맞서는 한국대표팀은 이동국(전북)과 차두리(서울), 이명주(알 아인),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울산) 등을 기용했다.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A매치는 SBS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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