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보건복지부는 '성균관대학교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오는 27일 공식출범 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첫 학기를 시작하는 성균관대 특성화 대학원은 R&D설계, 인·허가, 기술경영 등 사업화의 핵심역할을 맡을 석사급 전문인력 및 기업 중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명의 신입생(일반 10명, 부분제 10명)을 대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2년 후인 ‘16년 하반기부터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에 특화된 석·박사급 학위과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은 의료기기의 융합적 특성을 반영한 다학제 교육, 그리고 실습 및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 등 기존 교육 과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자질과 안목을 갖춘 실무형 고급인력을 양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