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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했다. [사진=김태희 인스타그램] |
지난 25일 김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중국과 한국을 오가느라 참여가 조금 늦어버렸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태희 "투병 생활로 힘겨워 하시는 많은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과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앞으로 좀 더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스케치북에 "ALS 환우 여러분. 그리고 가족분들과 다른 모든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라는 글을 적은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김태희는 소녀시대 윤아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한편, 김태희가 기부로 동참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나가는 형식이다.
김태희 기부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 동참, 훈훈하네" "김태희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 동참, 여전한 미모에 마음씨도 예쁘네" "김태희 기부, 얼음물 샤워는 안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