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전기공급 끊겨 양방향 운행 중단…인명피해는?. 사진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또다시 지하철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 중단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가 멈춰섰다.
19일 낮 12시16분쯤 지하철 1호선 청량리 역에 진입하던 코레일 소속 상행성 전동차가 고장나면서 전기 공급이 끊겨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서울메트로는 긴급복구를 진행해 낮 12시55분부터 청량리 역에서 서울역으로 운행하는 하행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청량리로 향하는 상행선은 여전히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
보도에 따르면 지하철 사고 당시 열차가 터널에 멈춰서면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출입문을 직접 열고 청량리역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가 멈춰선 직후 안내방송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운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 중이다"고 말했다.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왜 자꾸 사고가 나는거지"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전철 타기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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