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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제주지검장 체포 층격 |
1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이도2동 모 음식점 앞에서 만취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김수창(52) 제주지검장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났다.
경찰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김 지검장을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밝히지 않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거승로 전해졌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4일 오전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검찰청은 이준호 감찰본부장을 제주로 내려보내 진위 여부 확인에 나섰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이 다른 사람을 자신으로 오인해서 붙잡은 것이고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대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