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함께 오는 10월 진행될 '사이언스오픈랩(Science Open Lab)'에 참여할 여고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2014 사이언스오픈랩'은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전국 6개 도시(서울, 수원, 세종, 대전, 대구, 익산) 20개 우수 연구실에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과학에 관심 있는 여고생을 초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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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개최된 '사이언스오픈랩'은 서울, 수원, 대전 3개 도시 소재 12개 연구실 60명의 과학자, 여고생 17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연구소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확대 요청에 따라, 서울 경기를 비롯한 충청, 경상, 전라 지역까지 확대해 6개 도시, 20개 연구소에서 100여명의 과학자가 300명의 여고생을 만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여고생의 이공계 진입을 돕고 여성과학계 인재풀 확충을 위해 준비한 행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