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트 아유미 결별 [사진=뉴시스] |
7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차이와 바쁜 일정 탓에 소원하게 지내다 이달 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에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아유미와의 현재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결별 보도가 사실임을 암시했다.
아유미와의 결별로 화제에 오른 각트는 일본 대표 록 가수로, 지난 1999년 솔로 데뷔 후 일본 록 음악계의 대표주자로 활동했다.
각트는 친한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각트는 한국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에는 한국어로 녹음한 앨범을 발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03년 출판된 자서전 '자백(自白)'에서 각트는 한국 여성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던 사실을 최초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각트는 카지노 딜러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당시 같은 직종의 한국 국적의 여성과 만남이 있었고, "호적에 올리고 싶다"는 여성의 바람대로 혼인신고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각트와 아유미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으며, 두 사람은 2년 여의 열애 끝에 이달 초 결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