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145-8일대에 짓는 '아크로타워 스퀘어' 1221가구를 오는 9월 중순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33층, 7개동으로 구성된다. 1221가구 중 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되는 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59㎡ 134가구, 71㎡ 11가구, 84㎡ 438가구, 115㎡ 67가구, 135㎡ 5가구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강남과 강북을 잇는 도심 속 알짜배기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여의도 생활권에 가까우며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영등포시장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여의도역은 4분, 광화문역은 15분, 고속터미널역은 30분에 갈 수 있다. 이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문화와 편의시설 여건도 좋다. 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극장,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을 걸어서 갈 수 있다. 한강성심병원도 주변에 있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영동초, 당산·영중·양화중학교가 있다.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하철 영등포시장역을 기준으로 3정거장 거리에 목동 학원가가 있는 오목교역이 있다.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남동과 남서향으로 배치되며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고급 빌딩 숲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일부 층은 한강 조망권도 갖는다.
각 동마다 전망대격인 주민 휴게 시설 'Private Sky Garden'이 조성된다. 또 모든 동과 주민 카페, 커뮤니티 시설은 다리로 연결된다. 피트니스와 골프, 사우나를 포함한 운동시설은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방과 침실 붙박이가구는 친환경 자재가 사용된다. 층간 소음 저감 설계와 고속 엘리베이터 등도 적용되고 지하주차장은 LED 조명제어 시스템이 사용된다. 또 일반 CCTV(감시카메라)보다 4배 높은 고화질 CCTV를 설치한다.
대림산업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크로는 대림산업이 제공하는 최고급 브랜드다. ▲도곡 아크로 빌 ▲서초 아크로 비스타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 등 아크로 브랜드를 단 아파트는 해당 지역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타워 스퀘어에서 누릴 수 있는 조망을 수요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지 주변에 있는 '메리어트 파크 센터'에 'SKY 홍보관'을 마련한다.
SKY 홍보관은 오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홍보관은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9월 중순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서 연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