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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비농업 일자리, 20만건 상회…금리 인상 우려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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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증가폭 둔화…실업률은 6.2%로 소폭 상승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0만개 이상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예상치를 하회하며 증가폭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실업률도 전월보다 소폭 올라 최근 불거졌던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잠시 덜어낼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AP/뉴시스
1일(현지시각)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0만9000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29만8000개 대비로는 증가폭이 둔화된 수준으로 전망치였던 23만개보다도 적은 것이다.

다만 신규 일자리가 6개월 연속 20만개를 상회함으로써 지난 1997년 이후 가장 긴 호조세를 유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굳혔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라이언 스윗 애널리스트는 "고용시장이 지속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임금 상승률이 낮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상승까지 시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신규 일자리수가 당초 대비 1만개 증가한 29만8000개로 상향 조정되는가 하면 5월 수치도 5000명 상향 조정된 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부분별로는 서비스업에서 14만개 일자리가 창출됐고 제조업에서 2만8000개가 늘었다. 정부 부문에서는 1만100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실업률은 전월의 6.1%보다 0.1%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주간 노동시간은 전월과 같은 24.5시간을 유지했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1% 오른 24.45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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