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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이 故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캡처] |
24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오프닝에서는 김창렬이 친구 관련 주제를 언급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김창렬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창렬은 "죄송합니다"며 "왜 이 얘기를 하면서 울지"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채영이 24일 오전 생을 마감했다. 유언은 없었고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적 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축복했는데. 멀리 떠났네요. 그녀를 아는 모든 분들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기도해 주세요. 채영아. 아니 수진아 잘 가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창렬과 유채영은 1973년 동갑내기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유채영 사망 김창렬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사망 김창렬, 안타깝네", "유채영 사망 김창렬, 힘내시길 바란다", "유채영 사망 김창렬,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