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中 맥도널드·KFC 쓰레기 고기, 연관 A주에 직격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 푸시(福喜)식품그룹이 맥도널드와 KFC에 유통기간이 한참 지난 폐기물에 가까운 고기를 공급했다는 중국 언론 보도내용.[출처=바이두(百度)]
[뉴스핌=조윤선 기자]중국 맥도널드와 KFC 등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에 수년간 유통기간이 한참 지난 '쓰레기 고기'가 공급된 것으로 드러나 중국 전역이 시끄러운 가운데 관련 A증시 상장사에까지 악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텐센트재경(騰訊財經)을 비롯한 중국 매체는 KFC와 맥도널드의 식품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터져나오면서 대주주 진장구펀(錦江股份 600754.SH)과 싼위안구펀(三元股份 600429.SH) 등 관련 A주 상장사에 불똥이 튀고 있다고 보도했다.

KFC와 맥도널드에 고기를 납품해온 육가공 업체 푸시그룹(福喜集團)과 제휴해 육류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푸젠(福建)성 가금육가공 업체 성눙파잔(聖農發展 002299.SZ)도 쓰레기 고기 사태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장구펀의 정식 회사명칭은 '상하이 진장국제호텔발전주식유한공사'로 관광과 호텔사업을 하고 있다. 이 업체가 상하이 KFC지분 42.815%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파문에 대한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높다.

이번 쓰레기 고기 사태 이전에도 중국 KFC는 2013년 초 '항생제닭' 파동으로 몸살을 앓았었다. 여기에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과 인건비, 매장 임대료 상승 등 악재가 겹치면서 2013년 상하이 KFC는 1303만 위안(약 21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그 여파로 상하이 KFC 최대 주주인 진장구펀의 2013년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60.86%나 줄어든 2551만 위안(약 35억원)에 그쳤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맥도날드의 최대 주주인 싼위안구펀도 이번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싼위안구펀의 정식 회사명칭은 '베이징(北京)싼위안식품주식유한공사'로 유제품 등 식품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다.

싼위안구펀은 베이징 맥도널드 지분 50%와 광둥(廣東)성 맥도널드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쓰레기 고기 파문이 싼위안구펀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설상가상으로 근 몇 년간 이 업체의 수익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0년 싼위안구펀의 순이익은 5100만 위안에서 2011년 4900만 위안, 2012년 3300만 위안으로 줄어들더니, 급기야 2013년에는 2억2700만 위안(약 375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중국 매체는 가금업계가 조류 인플루엔자의 늪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선 찰나에 이번 사태로 또 한번 재앙을 맞게됐다며, 성눙파잔 등 가금육가공 업체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눙파잔은 2011년 상하이 푸시그룹 모회사인 미국 OSI 그룹과 제휴해 육류제품을 생산, 맥도널드와 KFC 등 대형 패스트푸드 기업에 공급해 왔다.

전문가들은 "쓰레기 고기 사태에 연루된 외자 브랜드는 또 다시 중국시장에서 신용위기를 맞아 향후 실적 악화를 피할 길이 없을 것"이라며 "KFC와 맥도널드의 중국측 대주주인 진장구펀과 싼위안구펀도 악재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증시에서 21일 성눙파잔의 주가가 6% 넘게 떨어졌다가 장 막판에 0.4%오른 12.55위안을 기록하는 등 관련 종목 주가가 요동쳤다. 진장구펀과 싼위안구펀 주가는 22일 각각 0.8%, 0.41% 떨어졌다.

KFC 모회사 얌브랜드 주가는 21일 4.25%가 폭락, 15억 달러(약 1조5300억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맥도널드도 당일 주가가 1.45% 빠졌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