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주)월드쇼마켓] |
백지영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오는 9월2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4개 도시 투어로 진행되며, 부산 공연은 10월4일 KBS부산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만 하루 1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 발라드 여왕의 건재함을 드러낸 백지영은 이후 부산, 대전, 대구, 전주 콘서트를 이어갔다.
이번 2014 콘서트는 120분 동안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백지영의 수 많은 히트 송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 해 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댄스곡을 비롯해 드라마 OST까지 작년보다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무대를 꾸민다.
2014년 백지영쇼 ‘그 여자’와 관련해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콘서트라는 단어 대신 ‘쇼’라는 단어를 사용한 만큼 단순히 백지영의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다채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가수 백지영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부산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오픈은 7월23일 수요일 2시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