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비금속광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중 12개 업종이 지난해말 대비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은 비금속광물로 지난 16일 현재 1141.51포인트로 지난해말 782.63포인트 보다 45.86% 올랐다. 음식료품이 13.93%, 건설업이 12.64%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0.11% 대비 초과수익율을 기록한 업종은 11개였다.
반면 같은 기간 운수장비는 2657.58포인트에서 2393.00포인트로 9.96% 내렸다. 이외에 금융업 4.38%, 화학 1.85% 등 6개업종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업종 대표주 중 상승 상위 종목은 한세실업이 52.06% 올라 섬유의복업종 등락율 12.32% 대비 39.74%포인트 초과 상승했다. 한일시멘트가 49.41%로 비금속광물업종 대비 3.55%포인트, 한라비스테온공조는 31.35%로 기계업종 대비 28.04%포인트 올라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말 대비 한세실업(섬유의복), 삼성물산(유통업)이 업종 대표주로 변경됐다. 대우건설(건설업), 아이에스동서(비금속광물), LG(서비스업), LF(섬유의복), 롯데쇼핑(유통업), 아모레퍼시픽(화학) 등은 2위주로 바뀌었다.
(자료: 한국거래소)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