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가)의 6월 물가상승률이 전망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5월 상승률과 동일한 수준을 이어갔을 뿐더러 당초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해 역시 전망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직전월인 5월에는 0.1% 하락한 바 있다.
에너지 및 식품, 주류, 담배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8% 상승했다. 지난 5월에는 0.7%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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