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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사진=김학선 기자] |
앞서 박 대통령은 정 후보자가 야당의 반대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종료된 다음날인 15일 국회에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 바 있다.
이에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은 전날 임명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포함해 6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남은 자리는 교육부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다. 전일 박 대통령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고,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을 지명했다. 향후 청문회를 통해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아울러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날 오전 자진사퇴하면서 청와대는 재차 후보자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