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슈퍼는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재료 집중 할인 판매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초복 이틀 전인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여름철 대표 보양식 특집'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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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의 필수 재료인 생닭은 한 명이 한번에 먹기 적당한 500~600g크기의 영계로 준비했다. 판매 가격은 1마리 3300원, 3마리 7990원에 판매한다. 초복 행사기간에 판매 예상 물량은 총 15만마리이다.
1kg 이상의 크기의 토종닭은 부재료를 포함해 9900원, 동일한 크기의 백숙용 큰 생닭은 4900원에 판매하고 삼계탕용 전복은 한 마리 1100원, 전북 진안산 4년근 수삼 1뿌리는 1000원에 판매한다.
삼계탕용 부재료도 할인 판매한다. 찹쌀은 4kg 1봉에 1만원, 황기 50g에 2490원, 건대추 100g에 1990원, 깐마늘 200g에 1990원에 판매하고, 삼계탕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아 놓은 '삼계탕용 재료모음'은 29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삼복 때 생닭 등 보양식 관련 상품의 매출을 살펴보면 초복이 중복과 말복을 합한 매출보다 더 큰 판매량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초복 매출 특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라서 마케팅과 영업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