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키움증권은 주식투자자들이 하반기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증권방송 채널K가 주식투자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장 예측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80%는 하반기 코스피 최고치가 올 상반기 고점인 2022포인트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이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2200포인트 이상 기록할 것이라고 본 투자자들도 30%에 달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하반기 주도 업종은 전기전자 업종으로, 20%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바이오 업종이 14%로 그 뒤을 이었고, 상반기 부진했던 건설주(9%)와 화학·정유(7%)도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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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스피 지수 최고치 예상 조사결과, 자료: 키움증권) |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