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주택시장 활성화에 서민 주거안정 정책 '실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경기 부양위해 규제 완화 계속…주거안정 법안은 오리무중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에 몰두하는 동안 서민의 주거안정은 외면받고 있다.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폐지나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주택시장 활성화 관련 법안은 정부나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반면 세입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전월세 상한제 등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9일 정부 및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에 집중하는 동안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법안들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참여연대 장동엽 선임 간사는 "하우스푸어나 렌트푸어를 위한 정책은 찾아 볼 수 없는 실정"이라며 "집 없는 서민을 위한 정책은 지난 2월 내놓은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후퇴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민달팽이유니온을 포함한 시민단체 17곳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 임명 반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규제를 풀어 경기 띄우자는 발상은 시대착오적"라고 꼬집기도 했다.

시민단체 17곳은 "지난해 4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고 올해도 수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기대하던 효과는커녕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만 무너뜨리고 말았다"며 "실질임금 감소 등 부동산 시장 안팎의 환경 변화와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둔 채 부동산 띄우기에 안감힘을 쓴다고 해서 살아날 경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작 집 없는 서림들은 전·월세난에 따른 주거비 증가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에 집중하는 사이 서민 주거안정은 외면받고 있다. 사진은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
실제로 정부의 주택정책은 주택시장 활성화에 맞춰져 있다. 지난해 내놓은 '8.28 전월세 대책'도 실상은 매매 활성화에 집중돼 있다.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환해 전셋값을 잡겠다는 게 8.28 전월세 대책의 핵심내용이다. 취득세 영구 감면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도 지난해 폐지됐다. 올해는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전면 허용된 가운데 수도권 전매 제한 기간도 완화됐다. 이어 정부는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추진중이다.

반면 서민 주거안정 방안은 오리무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내놓은 전월세 상한제나 임대차 계약 갱신 청구권에 대해 주택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정부는 반대하고 있다.

오는 10월 확대 시행되는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법이 개정되지 않아 실행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사회 초년생과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 관계자는 "지금 당면한 과제에서 필요한 것은 청년 소득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은 월세 부담을 낮추고 임대인 횡포에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법과 제도 개선"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