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동서발전, 울산지역 中企와 동반성장

기사입력 : 2014년07월09일 10:10

최종수정 : 2014년07월09일 10:11

상생·협력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9일 울산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서발전 계약제도 및 동반성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증장애인 기업과 자활용사촌 등 울산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기업과 중소기업 30여개사가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자활용사촌 생산품 우선구매 계약제도를 설명하고 협력사와의 연구개발과제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한 후, 참석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의견도 수렴했다.

동서발전 장주옥 사장은 "우선구매 제도 및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울산소재 중소기업 및 사회적 취약계층 기업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1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계약제도 설명회'를 열어 계약제도와 입찰방법에 대한 협력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직불제 선도적 도입, 본사 통합조달 시행, 계약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CEO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소통경영'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에 30여개 협력회사를 방문해 과도한 규제 및 제도로 인한 피해나 애로사항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월 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201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공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 수상했으며, 정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