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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주류시장 新트렌드 만든다"

기사입력 : 2014년07월06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07월07일 07:10

[도쿄(일본)=뉴스핌 이연춘 기자] "트렌디한 한국 주류시장을 뒤흔들 혁신적인 제품들을 내놓겠습니다."

취임 1년을 맞아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3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일등기업으로서 새롭게 비즈니스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대표는 "지난 한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내·외적 혁신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다"며 "올해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기업, 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한국 주류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컨셉의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기존 브랜드들이 시도하지 못한 혁신적인 개념의 제품으로 인식될 것임은 물론, 젊은 소비자들까지 영입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또한 2015년에(회계연도 기준)는 북아시아 유일의 생산기지로서 한국 이천공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을 세웠다.

조 대표는 "7월부터 일본 RTD 시장에 이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스미노프 RTD 제품을 전격 수출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아시아퍼시픽 생산기지로서 이천공장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아시아 5개 시장(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에 수출하던 물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며 수출량을 적극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1년 동안, 위스키 타깃 확대, 제품 수출, 사회공헌 활동 등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 왔다.

지난해 북아시아 유일의 생산공장인 이천 공장에 50억원을 투자해 아시아 시장의 주요 생산기지로 역할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서울 청담 지역에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조니워커 하우스'를 오픈해 문화, 예술과 접목시킨 위스키 문화를 소개하며 주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였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한국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디아지오 마음과마음재단'을 설립하고 한국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플랜 더블유(Plan W)'를 운영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도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 취업과 자립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10억원의 재단 운영 자금을 출연,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봉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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