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SK텔레콤이 중국 헬스케어시장에 본격 진출 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나노엔텍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160원, 2.39%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비케어도 2.45% 상승 중이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중국 심천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 센터’와 ‘SK심천메디컬센터’를 열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이날 중국 심천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천비아오 심천 부시장, 판밍춘 심천시 투자지주공사 동사장 그리고 중국 파트너사인 비스타의 옌이펑 동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SK텔레콤은 헬스케어 R&D센터와 심천메디컬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중국을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중국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나노엔텍은 SK텔레콤의 투자회사이며, 유비케어는 SK케미칼이 최대주주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