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2' 8월 개최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인피니트가 정규 2집 '시즌2' 활동에 이어 8월 소극장 컨셉 콘서트 ‘그 해 여름2’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7일부터 10일,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그 해 여름2’라는 이름으로 소극장 공연을 연다.
회당 2300석, 총 1만 5천석 규모로 진행되는 ‘그 해 여름2’는 2012년 여름 전석 매진으로 끝난 ‘그 해 여름’의 브랜드 콘서트로, 대규모 체육관이나 아레나 규모의 아이돌 가수가 이례적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더 친밀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컨셉의 공연이다.
앞서 인피니트는 2012년 ‘그해 여름’을 성공리에 개최한 이후 이후 여타 남자 아이돌 팀들도 같은 소극장 컨셉의 콘서트 행렬에 동참하며 트렌드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그 해 여름2’는 ‘추격자’-‘Man in Love’-‘Destiny’-‘Last Romeo’로 이어지는 대표 히트곡들과 여름 분위기에 맞춰 언플러그드로 편곡한 곡들이 어우러지며 인피니트가 팬들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을 간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여건만 된다면 ‘그 해 여름’ 이라는 콘서트를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며 브랜드 콘서트로 확실히 자리 매김하려 한다. 멤버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생생히 보이고, 평소에 방송과 대규모 콘서트에서 어려웠던 팬들과의 친밀함이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모두가 함께 신나할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설명했다.
인피니트의 ‘그 해 여름2’ 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9일 오후 8시 오픈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