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일본 대 그리스전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번 월드컵 C조 순위 3위 일본은 16강 자력 진출이 어렵게 됐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승점 한 점이 아쉬운 일본과 그리스가 동점을 기록하면서 월드컵 C조 순위가 관심을 얻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20일 현재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순위는 콜롬비아가 1위, 코트디부아르가 2위, 일본이 3위, 그리스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록신’ 드록바 효과에 기가 죽으면서 코트디부아르전을 2-1로 내준 일본은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벌어진 C조 조별리그 그리스 전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하지만 일본은 그리스의 질식수비에 막히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리스를 잡지 못한 일본은 이번 월드컵 C조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 C조 순위표 맨 위에 자리한 콜롬비아는 같은 날 벌어진 코트디부아르전도 잡으면서 2승을 내달렸다. 두 골을 터뜨린 콜롬비아는 제르비뉴가 한 골을 뽑는 데 그친 코트디부아르를 누르고 승점 6점을 수확했다.
일본전에서 드록바 효과를 단단히 본 코트디부아르는 브라질월드컵 C조 순위 2위로 16강 진출 전망이 밝다. 코트디부아르에 패하고 그리스와 비긴 일본은 16강 자력 진출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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