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가 잉글랜드전 소감을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20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우루과이와 잉글랜드의 2차전 경기에서 무려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39분 헤딩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40분 1-1 상황에서 황금 같은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다.
이에 수아레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재활훈련을 하는 동안 바로 오늘 같은 경기를 꿈꿔왔다.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아레스는 "냉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썼고 공을 잡았을 때는 온 마음을 다해 슛을 날렸다"라며 "오늘 경기는 나를 무척 행복하게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아레스 2골에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2골, 수아레스 덕분에 이겼네", "수아레스 2골, 대단한 활약이다", "수아레스 2골,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