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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골잡이 야야 투레(오른쪽)가 콜롬비아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와 볼을 다투고 있다. 콜롬비아는 20일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사진=신화사/뉴시스] |
코트디부아르는 20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콜롬비아전에서 1-2로 패했다.
앞서 일본전에서 드록바 효과를 톡톡히 보며 2-1 역전승을 거둔 코트디부아르는 C조 2위로 16강 진출이 낙관적이다. 2연승을 달린 콜롬비아는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가 연속골을 넣으며 코트디부아르를 압박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제르비뉴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지나치게 개인기를 앞세운 아프리카 특유의 경기를 고집한 끝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벌어진 C조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승점 한 점이 아쉬웠던 일본은 그리스에 수적 우세를 점했음에도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승점 1점을 기록 중인 일본은 C조 3위, 그리스는 4위를 달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