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반 할 감독이 호주전을 치룬 소감에 대해 밝혔다. [사진=AP/뉴시스] |
네덜란드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서 반 할 감독은 "나는 긴장하지 않았다. 후반전에 우리가 호주보다 더 잘 할 것이라고 믿었다"라며 "전반전엔 호주가 더 나은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우린 후반전에 5~7번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반 할 감독은 "우리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었다. 매튜 레키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을때, 코치에게 '우리가 이길 것이다'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네덜란드 호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호주, 감독 자신감 대박이다" "네덜란드 호주, 진짜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네덜란드 호주, 네덜란드 16강 진출확정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