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1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해적)은 오는 8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1차 예고편과 11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해적’은 배우 김남길, 손예진을 비롯해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이이경, 설리까지 초호화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영화 ‘댄싱퀸’으로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오르며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생동감 넘치는 액션, 배꼽 빠지는 웃음코드까지 담아낸 ‘해적’은 해적단 여두목 여월 역의 손예진은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의 김남길은 조선 상남자이자 허당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산으로 간 해적 철봉 역을 맡은 유해진은 개성 넘치는 ‘유해진표 코믹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명품 조연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은 물론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간의 조합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스토리, 화려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 압도적인 스케일에 오락성까지 갖추며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