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대한민국 러시아 전 앞두고 [사진=SBS 중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차범근 해설위원이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에 기대를 나타냈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쿠이아바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전에 앞서 차범근 SBS 해설위원은 아들 차두리 위원과 함께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력에 대해 분석했다.
차범근 위원은 "지금까지의 한국의 경기는 연습이었다. 연습경기와 본 경기는 다르다"며 "스페인과 일본은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고 반면에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전혀 다른 양상을 선보였다. 우리팀은 잘했으면 좋겠고 또 어떤 팀이 이런 이변을 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팀을 향해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럼없이 달려들고 팬들에 거는 기대를 몸으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팬들이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는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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