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순수 국내파 이근호가 일을 저질렀다.
이근호는 18일(한국시간)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러시아와 경기에서 후반 24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대한민국에 첫 골을 선물했다.
이날 대한민국과 러시아전 후반전에 박주영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후반 24분 러시아 문전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러시아 이고르 골키퍼가 한 차례 잡았다가 놓친 공은 그대로 골망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까지 볼 점유율 55%로 러시아를 압박한 대한민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이근호가 골을 터뜨리면서 1-0으로 앞서 있다. 홍명보 감독은 과감한 용병술로 첫 골을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은 후반 27분 현재 1-0으로 대한민국이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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