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오전 쿠이아바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국은 박주영이 최전방 원톱을 맡고, 구자철, 이청용, 손흥민, 기성용, 한국영이 중원을 구축했다. 윤석영, 홍정호, 김영권, 이용이 포백에 포진했으며, 최후방은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강한 압박으로 러시아를 밀어붙이며 주도권을 잡았고, 좋은 흐름속에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앞서 열린 같은 조 벨기에-알제리 전에서는 벨기에가 알제리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