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 퇴장 페페 일상보니 두 아이 안고 행복미소…"두 얼굴의 사나이?" [사진=페페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17일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가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몸싸움을 벌이다 박치기를 해 퇴장당한 가운데 일상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페페는 자신의 트위터에 “Juntos ja somos 1 000 002 no Twitter. Obrigado a todos pelo carinho e apoio!(트위터 1000002명이 돌파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빨간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페페와 그 품에 안겨 있는 딸, 그리고 갓 태어난 둘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페페는 2007년 만난 안나 소피아 모레이라와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채 살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첫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페 박치기 퇴장과 대조되는 일상사진에 네티즌들은 "페페 박치기 퇴장, 집에서는 안그런가봐" "페페 박치기 퇴장, 그라운드에서만 다혈질" "페페 박치기 퇴장, 행복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